[DIP통신 김정태 기자] 삼성앱스가 인터넷TV 콘텐츠 시장도 잡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콘텐츠는 기본이고 인터넷TV 시대에 맞춰 TV용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직거래 시장도 잡겠다는 것.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상금 1억의 ‘삼성 앱스콘테스트(Samsung Apps Contest)2010 for 인터넷 TV’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2007년부터 소비자에게 제공해왔던 인터넷 TV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참가를 원하는 모든 개발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출품된 애플리케이션 중 최우수 개발자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다른 수상작들도 상금과 함께 삼성앱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TV에 이어 향후 카메라, 캠코더, AV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삼성 앱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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