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쇼핑 (023530)의 전일 공시는 계열 회사인 롯데칠성(005300 ), 롯데제과(004990), 롯데푸드(002270)와 함께 이뤄졌다.
현 시점에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대한 세부 사항 확정은 없다. 공시에서도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사항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소설 쓰기는 불필요하다.
다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밝혀온 그룹 내 기업 공개 회사 확대와 순환 출자 검토 등을 감안할 때 롯데쇼핑이 보유한 자회사들에 대한 상장 가능성은 과거 대비 높아졌다.
지배 구조 개편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상승에도 실적 기대감은 부족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2079억원(+10.0% YoY)에 그치겠다”며 “전년도 기저 효과 (-18.5% YoY) 감안 시 부진한 실적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실적 개선 시점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7조8108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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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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