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2PM의 황찬성이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황찬성은 이달 사전제작에 들어가는 새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을 확정졌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로 인해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과 자칭 천재 탐정 '한희준'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생활밀착형 탐정물이다.

황찬성은 불의를 보면 늘 참고, 남의 일에는 강 건너 불구경이지만 스스로를 천재 탐정이라 칭하는 한희준으로 분해 명유진 역의 장나라와 호흡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겉으로 보기엔 속물 근성으로 똘똘 뭉친 인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슴 속 깊은 곳에는 정의로움과 아픈 과거를 가진 인물인 한희준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 신’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의 박희권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고, 드라마 ‘9회말 2아웃’ ‘마이 리틀 베이비’ 등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황찬성 장나라 외 홍수아 조현재 이민호 등의 캐스팅 확정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 ‘열혈주부 명탐정’은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 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된다.

한편 황찬성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특별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뽐낸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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