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 손인석 반하다 3040 공동대표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전쟁미화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반하다 304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 손인석 반하다 3040 공동대표가 국민들은 친박, 친이, 친노, 친문 등의 패권정치에 심각히 실망해 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국민들은 친박, 친이, 친노, 친문등의 패권정치에 심각히 실망해 있다는 걸 명심하길 바라다”며 “지지하는 국회의원들과 충청권의원들의 사심 없는 백의종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을 영입해 국회와의 협치를 마련하고 속히 선거조직으로 전환, 공직 서열화로 능동적, 자율적 사고와 판단이 부족한 외교관료 출신들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선거조직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와 역동성을 가진 전문가들과 많은 젊은 인재들을 등용해 정치교체를 이루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손 대표는 “반 전 총장을 돕기 위해 탈당을 고려하는 충청권 의원들과 지지하는 의원들은 눈치 보지 말고 속히 합류해 아마추어적 실무 팀이 아닌 원활한 선거조직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행동하길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손인석 대표는 “반하다 3040은 사심 없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순수한 팬클럽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23일 울산을 시작으로 시·도 본부 창립대회를 준비 중이다”며 “설명절 이 후 반듯한 국가를 꿈꾸는 반 전총장의 진심어린 충정을 받아들여 지지율 상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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