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특별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중국 춘절 기간(1.27~2.2)을 맞아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하는 것.

이번 행사 기간 제공되는 할인행사와 다양한 혜택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특별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TV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전기밥솥·전기레인지·원액기 등 주방가전부터 노트북·액세서리류 등 IT기기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가전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쿠쿠전자 IH밥솥(10인용)을 30만원대에, 레노버 6세대 코어 i3 노트북(15.6형)을 50만원대에 내놓는다.

특별 기획행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제품은 전국 450여개의 하이마트 매장에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기획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 제품 구매 시 구매 제품 및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제공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춘절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을 모아 특별 기획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인 만큼 이번 행사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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