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가 새해 야심차게 선보인 웰메이드 4부작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이 2회 연속 방영을 결정해 시청자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 직후 명품 4부작 계보를 이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맨몸의 소방관’이 18일 2회분이 연속 방영된다.
‘맨몸의 소방관’은 단막극의 명사 KBS와 OCN ‘나쁜녀석들’ ‘히어로’ 등 히트작을 선보여 온 얼반웍스미디어의 만남으로 100%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탄생됐다는 평가다.
지난주 방송된 드라마 1회에서는 10년 전 부모를 무참히 살해하고 방화를 저지른 범인을 잡기 위해 등에 흉터가 있는 남자 모델을 찾는 정인선(한진아 역)과 자신을 소방관의 길로 이끈 은인이자 인생 멘토 이원종(장광호 역)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누드모델에 자원하게 된 이준혁(강철수 역)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내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극한의 긴장감과 강도 높은 화염액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총 4부작으로, 오늘(18일)밤 10시부터 2, 3부가 이어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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