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ALL NEW) 모닝’ 출시 행사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의 ‘올 뉴 모닝’은 공간·편의·안전·가성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높인 경차다.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기아차 올 뉴 모닝은 최고출력 76마력(ps), 최대토크 9.7kgf·m의 성능에 15.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13·14·15인치 타이어 및 자동변속기 기준, 구 연비 기준 16.1km/ℓ)

기아차는 가솔린 1.0 모델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터보 모델과 LPI 모델을 각각 출시해 올 뉴 모닝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앞줄 오른쪽부터)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올 뉴(ALL NEW) 모닝’ 출시 행사장에서 모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올 뉴 모닝은 공간, 편의, 안전, 가성비 측면에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경차 이상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올 뉴 모닝을 통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경차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뉴 모닝은 올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첫 번째 신차로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올해의 주요 전략 차종 중에서 핵심적인 첨병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올 뉴(ALL NEW) 모닝(위)와 올 뉴 모닝 제원표(아래) (기아차)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프로젝트명 ‘JA’로 개발에 착수,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모닝은 ‘견고한 차체에 첨단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를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 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모닝은 ▲합리적 가격 책정을 통한 경차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 ▲개선 카파 1.0 엔진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 연비 구현 ▲당당하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및 최적의 공간 활용성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차체강성 강화와 첨단 안전사양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 안전성 등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한편 올 뉴 모닝은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1075만원 ▲디럭스 1115만원 ▲럭셔리 1315만원 ▲레이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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