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진영 기자] 깜찍이 리포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리포터 김보라(30)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라는 다음달 6일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웨딩홀에서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지난 18일 강남에 위치한 W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웨딩촬영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진행을 맡았다.

김보라는 웨딩촬영과 결혼식을 위해 명품 수제 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에서 예비신부를 위한 특별 드레스를 지난 1월부터 수제로 제작해 이날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에 임한 예비신부 김보라는 촬영내내 예비신랑 송원섭(30)씨를 보며 너무 떨린다고 고백을 했으며, 송원섭 씨는 김보라의 손을 꼭 잡아주는 배려를 보이기도 해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김보라는 신부의 몸매를 아름답게 선보인 드레스 촬영과 함께 박선희 한복에서 제작한 전통 한복을 입고 웨딩 촬영을 마쳤다.

김보라는 “웨딩촬영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며칠 안남은 결혼식이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결혼식 후에는 발리로 5박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포터 김보라는 2005년에 경인방송 ‘오감만족 웰빙세상’, EBS교육방송 ‘우리가족’의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KBS ‘세상의아침’과 KBS ‘세상은 넓다’, KBS중계석, KBS 특별생방송 ‘사회적기업’ 사랑의 도시락 명리포터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공중파 프로그램의 리포터와 케이블방송 메가TV의 의학정보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으며 극동아트TV의 생명콘서트 MC도 맡고 있는 차세대 방송 유망주라고 권영찬은 전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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