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교육에 나섰다.

한국씨티은행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코리아는 1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는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씨티재단 후원금 3억4800여만원(미화 30만 달러)를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JA 코리아 직장인 봉사단이 특성화고에 직접 방문해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관계형성 기술, 직업 윤리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그리고 6교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2박3일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와 기술을 추가로 교육받았다.

지난해 시작해 3개 도시 17개교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3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