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제주항공(089590)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낙폭과대에 외국인들이 10일연속 순매수행진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의 주가는 13일 오후 2시 16분 현재 강보합권인 2만48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실적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650억 원 규모로 사상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가운데 외국인투자가들은 이날까지 10일연속 제주항공 주식을 순매수(주식을 판것보다 매수한 규모가 많은 것)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주가는 실적이나 펀더멘털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긍정적분석도 매수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삼성증권은 한 보고서에서 "재무구조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항공주중 탑픽(최선호주)는 제주항공"이라고 말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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