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순환전문업체 올스웰은 중국에서 산업공기기술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장가항에 위치한 현지 최대 민영 철강업체인 S그룹 냉연공장장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공기기술과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스웰은 다음 주에도 중국 최대의 국영 B강철에서 설명회를 이어 간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철강업체의 요청을 받아 현장 진행돼 생산현장을 잘 공개하지 않는 중국 철강 업체의 특성상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2017년을 중국 진출과 더불어 성장의 원년으로 계획한 올스웰에게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최근 중국내에서도 ‘일하기 좋은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민영기업의 산업공기기술 설명회 진행 요청과 현장 진단이 결정됐다”며 “중국 정부의 환경에 대한 규제와 기업환경 개선에 대한 목표가 높아지면서 성공사례나 기술력이 약한 기업과는 사업설명회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에 이번 산업공기기술 설명회의 성공적인 진행은 향후 중국 전체로 수출이 일어 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밀폐된 공간에 생산설비가 밀집한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오염물이 인체에 유해를 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오염물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기술인 ‘산업공기기술(Industrial Air Technology)’을 국내 최초 도입, 시스템과 설비를 철강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체에 공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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