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금융앱인 ‘원터치알림’의 외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 한국어로만 제공되던 금융정보 푸시(Push) 알림서비스를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제공해 외국인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원터치알림’은 SMS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던 입출금통지서비스를 스마트폰의 Push 알림 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앱으로 △실시간 입출금 거래내역 △즉시메모 기능 △계좌꾸미기 △입출금리포트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피싱문자 알림기능’으로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도우미 기능과 모임관리 기능인 더치페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8개 국어로 이용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인 ‘우리 글로벌 뱅킹(Woori Global Banking)’앱을 지난 2013년 출시해 계좌조회, 계좌이체, 해외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