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이하 인텔 ISEF)에서 한국 고등학생 4명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과학고등학교의 김남훈(19), 문화영(19)의 두 학생(현재 두 학생은 조기 졸업으로 성균관대학교 각각 공과대, 자연대에서 재학 중)이‘지의류 형성 곰팡이 분리 배양에 관한 연구’에 관한 주제로 식물과학분문에서 4등을 수상했으며 대구고등학교의 문욱성(16) 학생과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이정수(17) 학생은 각각‘소수성, 친수성을 이용한 표면 특성 변화와 이를 이용한 마이크로 채널 내에서의 유체 흐름 제어’및‘키워드를 통한 정보검색의 산출’에 관한 연구 주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텔 ISEF에서 4명의 한국 학생이 한꺼번에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6년부터 열린 인텔 ISEF는 세계에서 가장 촉망 받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년까지 젊은 과학자들과 발명가들이 각자의 연구 과제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구촌 과학 축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