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주택시장의 신규 변화 중 주목할 부분은 먼저 일몰예정인 정책들이다.

먼저 7월 DTI, LTV의 한시적 완화가 일몰된다. 기존주택엔 악재, 신규주택엔 호재다.

2014년 9.1대책으로 발표했던 공공택지 신규조성 중단도 연말까지 일몰된다. 이는 시행사와 건설사에 호재다.

재건축 초과이익에 대한 환수가 연말까지 일몰된다. 이는 재건축엔 악재,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 등엔 호재다.

또 B2C 인테리어엔 호재고 B2B에는 악재다. 아울러 2017년 도시정비 인허가는 이 이슈로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8년 분양시장엔 확실한 호재, 2019년 이후에는 악재다.

두번째는 신설예정인 ‘소규모 재정비 특례법’관련이다. 이는 현행 대형 사업지 중심의 도시정비를 1인가구 시대에 맞춰 소형사업지 중심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제도여서 도시정비 시장의 롱테일 마켓을 기대해 볼 수 있게 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51만7000호에서 2016년 45만3000호로 감소한 공동주택 분양은 2017년 31만9000을 예고하고 있다”며 “그런데 2015년~2016년에도 1월 예상했던 분양물량은 33만호로 동일했고 올해는 1만1000호 정도 감소한 상태에서 시작했을 뿐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주택수요가 견조하고 연말 종료할 초과이익 환수를 고려 시 주택재건축 공급확대가 2017년~2018년 2년간 팽창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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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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