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인크로스 (216050)는 국내 광고 취급고 기준 시장점유율이 3위인 미디어렙사다(1위 나스미디어, 2위 메조미디어).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고객사 확대를 통해 광고 취급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런칭했다. 미디어렙에서의 고성장과 동영상 광고 저변 확대 본격화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2017년 매출액 347억원(+13.7% YoY), 영업이익 99억원(+20.0% YoY)으로 전망된다.

미디어렙 취급고는 최근 3개년 연평균 30%에 달하는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미디어렙의 매출액은 209억원(+23.8% YoY), 영업이익은 67억원(+32.1% YoY, 영업이익률 32%)이 예상된다.

고객사 확대와 취급고 증가세로 뉴미디어 시장 성장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윈의 매출액은 110억원(+22.2% YoY), 영업이익은 13억원(+46.7% YoY, 영업이익률 12%)이 예상된다.

2015년에 흑자전환한 이후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는 강제노출형 광고 서비스 개시로 브랜드 광고주들을 확보할 수 있다”며 “대형 광고주들의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수익성개선세는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다윈이 이끄는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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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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