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중계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모태범(21·한국체대)이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타로 떠올랐다.

16일 모태범은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 경기장에서 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빙상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해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두 번의 레이스를 펼쳐 합산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에서 모태범은 1차시기에 34초 92의 기록으로 40 명 중 2위를 차지한데 이어 2차시기에서 1차시기보다 0.02초 빠른 34초90으로 나무랄데 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종합기록 69초 82로 은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 보다 0.16초 앞서 한국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자신의 스물 한 번째 생일날에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기쁨을 두 배로 만끽했다.

모태범의 금메달 소식에 10만명에 육박하는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찾아 “수고했다. 1000m도 기대한다”, “금메달 축하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최선을 다한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다”, “자랑스럽다” 등 축하와 격려의 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이강석(25·의정부시청)은 70초041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고, 동계올림픽에 다섯번째 출전해 4전5기를노렸던 이규혁(32·서울시청)은 70초48로 15위를, 문준(28·성남시청)은 71초19의 기록으로 19위에 그쳤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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