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영 봄바니에 대표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맞춤양복 명인’으로 국내외 매체에서 조명된 바 있는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가 한국직업방송에 재출연해 눈길을 끈다.

앞서 장준영 대표는 한국직업방송에 취준생 멘토로 게스트 섭외돼 ‘기업군 및 분야별 취업 대비 면접 의상 고르는 법’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번 두 번째 출연에서는 ‘2017년 정장 트렌드’에 대해 미리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옷의 기원과 의미, 상징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남성 정장시장을 이끌 트렌드부터 자신의 피부색과 체형에 맞는 정장을 고르는 요령과 셔츠와 타이 컬러 및 디자인 선택법, 옷 관리법 등 멋스러운 남성이 되는 유용한 숨은 꿀팁까지 공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옷은 제2의 스킨’이라는 남다른 철학을 가진 장준영 대표는 “옷을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는 사람의 품격이 입고 있는 옷에서 나온다고 할 정도여서 잘 만들어진 정장을 착용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이같은 트렌드는 이제 동서를 떠나 남성사회에서 하나의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의 패션을 따라해 보는 것도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드라마와 영화 속 배우들의 정장 스타일을 책임지는 의상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복식문화 및 정장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남성테일러링에 대한 대학 특별강좌를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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