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은 2017년 설을 맞아 총 420여가지의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미니스톱의 올 설 선물세트 키워드는 ‘1인가구, 저가, 건강’이다.

미니스톱은 1인가구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최근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명절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적인 정육, 청과에서 벗어나 혼밥, 혼술, 포미족들을 위한 간편식과 캐릭터 상품, 소형 가전과 주방용품 등을 넉넉히 마련했다. 혼밥족이 간편히 조리해 먹기 편한‘홍석천&이원일 천하일미 떡갈비’를 비롯해, 캐릭터 캐릭터를 활용한 소형 가전 제품인‘마이프렌드 미니 가습기’, ‘라인프렌즈 브라운 공기청정기’등이 대표 상품이다.

미니스톱은 경기불황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저가 선물세트 구매 경향이 뚜렷해 짐에 따라 저가 선물세트 비중도 늘렸다. 전체 선물세트 가운데 5만원 이하 상품을 45% 가까이 늘리고, 고가 위주의 정육, 청과, 수산물 선물세트에 5만원 이하 상품을 추가 구성했다. 또 카달로그에 5만원 이하의 ‘맞춤형 선물세트’ 코너를 별도 마련하여 고객들이 김영란법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청정우 호주산 불고기 세트’, ‘영광굴비실속2호’, ‘사과배혼입세트 12입’등이 대표 상품들이다.

또, 새해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 관련 상품도 마련했다. 새해를 맞이하며 다이어트 결심을 다지는 고객들을 위한 ‘유승옥 엑스바이크 하이브리드 S3’, ‘숀리 원더코어2’, ‘숀리 AB코어’등 간편한 실내 운동 기구를 비롯하여 ‘전자동 팔뚝형 혈압계’, ‘적외선 귀체온계’등의 건강 용품과 ‘홍삼 골드정’등의 건강식품을 준비했다.

김종현 미니스톱 서비스팀 MD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선물세트 보다는 저렴하고 실속 있는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하며, “캐릭터 상품과 저가 정육, 청과 등 최근 고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구성한 만큼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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