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어 신협도 수도권 주택대출 요건 강화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6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근절과 금융소비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사기 근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대국민 캠페인 등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포통장 모니터링시스템과 영업점 창구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지난 11월까지 총 79억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금감원에서 개시공고한 전체 금융권 대포통장 대비 농협은행의 대포통장 비율은 2.7%에 불과하다.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그 동안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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