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이 대구 서문시장 돕기에 나섰다.

NS홈쇼핑은 도상철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왼쪽)와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성금 1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이날 도 대표는 “유통업계의 구성원으로서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재해복구와 빠른 재기를 바라며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NS홈쇼핑도 15년 동안 홈쇼핑 식품 시장의 개척과 어려운 순간들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이겨냈다”며 “NS임직원의 응원과 정성이 실의에 빠진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영남지역 최대의 재래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로 수 백여 소상공인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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