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내놓은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는 싱글족과 요리초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용량은 28ℓ급.

이 제품은 기존 전기오븐렌지와 비교해 예열시간을 반으로 줄여 요리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열원도 마이크로웨이브·그릴·열풍 등 3가지을 보내 음식의 겉과 속을 골고루 조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는 손이 많이 가지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리를 ▲홈파티 ▲홈베이킹 ▲구이 ▲간식 ▲자동 데우기의 5개의 항목으로 분류해 40가지 자동 조리메뉴를 제품에 채용했다.

이 기능은 소비자가 바베큐립, 닭다리구이, 초코칩쿠키 等 해당 메뉴의 재료를 준비 한 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별도의 온도나 시간 조절 없이 요리사가 직접 만든 것 같은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준다.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는 긁힘이 없는 견고한 항균 법랑 코팅을 내부에 적용해 청소가 쉽고,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키친솔루션팀 박종환 전무는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오븐·그릴·전자레인지 기능까지 모두 갖춰 실속형 고객층을 목표로 했다”면서 “향후 프리미엄 오븐 시장과 함께 보급형 오븐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며 출고가는 20만원대 후반선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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