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2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에 참여해 사회공헌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에 따르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축제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협회 회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송년회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교촌은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고 현장을 복구하는데 사용할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2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에 참석해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사회공헌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는데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의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 모인 기금은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쓰인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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