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실리콘스튜디오코리아(대표 이규재)가 국내 3D 그래픽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실리콘스튜디오코리아는 9일 NURBS(넙스)를 기반으로 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3D 형태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산업디자인-스타일링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씽킹’(solidThinking) 8.0을 국내 론칭한다고 밝혔다.
솔리드씽킹은 PC와 맥(Mac)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표면과 솔리드 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컨스트럭션 트리(Construction Tree) 기술 탑재는 물론 고품질의 실사 및 실시간 렌더링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CAD·CAM·CAE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교환 할 수 있는 강력한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제품개발 주기를 가속화하하는 한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사이의 협업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현재 솔리드씽킹은 듀퐁 후지쯔 니콘 볼보 등 세계 유수 제조업체에서 제품개발 및 디자인을 위한 3D 모델링 툴로서 가구, 전자제품, 자동차, 조명, 신발, 보석, 시계, 스포츠장비, 보트, 소비자 포장 그 외 기타 제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제조업체 및 해양연구소,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등 연구기관에서 이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솔리드씽킹8.0 버전의 주요 특징으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 ▲변환, 스케일링 및 회전을 위한 새로운3D 매니퓰레이터 ▲실시간 렌더링 ▲빠른 자료검색 및 미리보기 ▲ 환경맵, 신셋(scene sets)의 다양하고 새로운 자료 라이브러리 기능 ▲향상된 렌더링 스피드와 조도 정확성을 위해 최적화된 파이널개더(Final Gather) ▲사실적 시각 요소를 위한 새로운 복합 반사율 쉐이더 ▲투시관점의 배경에서 시각화 될 수 있는 구형이미지 창조 ▲맥과 윈도(Windows) 오퍼레이션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 가능 등을 들 수 있다.
또 솔리드씽킹8.0 과 함께 공개된 솔리드씽킹8.0 인스파이어드(Inspired)는 생체모방의 원리를 적용, 디자이너와 설계자들이 생태와 구조를 환경적 상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와 프로세스와 물리적 법칙을 모방하고 디자이너들에게 공학적 형태를 제시함으로써 디자인에 영감을 준다.
이는 곧 디자이너들에게 물체 구조가 주위 환경적 자극에 반응해 발달되고 형상이 이뤄지는 자연적 생성과정을 모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규재 대표는 “솔리드씽킹의 정식 국내 출시로 더욱 강력한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제품디자이너와 건축가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소프트웨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컨스트럭션 트리 히스토리 기능을 통해 디자이너들은 더욱 빠르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고, 솔리드씽킹 인스파이어드를 이용해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설립돼 지난해 솔리드씽킹의 국내 판권을 획득한 실리콘스튜디오코리아는 올해를 기업과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내 서울과 지방에 각각 3개씩의 채널협력사를 확보해 전국 영업망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사용자 층 확보를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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