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 FOMC 이후 추가 금리인상 시점까지는 3개월 ~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내년 1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노이즈 발생 가능성, 가파른 금리 급등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 등이 나타나며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의 금리상승 기울기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장기 관점에서는 금리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 정상화 행보가 예상보다 빨라진다면 유럽과 일본이 시행 중인 통화완화 정책의 강도를 소폭이나마 조정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채권 투자자에게는 이래저래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전형적인 채권 투자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박승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관점에서 하이일드 채권과 시니어론 역시 적절한 투자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다”며 “특히 시니어론의 경우 과거 금리인상 사이클 진입 초창기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왔다는 사실도 참고할만한 특징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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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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