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화그룹내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큐셀이 태양전지의 효율성면에서 업계 최고수준인 19.6%를 달성했다.

미국의 웨이퍼전문 제조회사인 1366 테크놀로지스는 21일 "자사의 웨이퍼와 한화큐셀의 퀀텀기술이 결합해 생산된 태양전지가 19.6%의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적으로 입증된 태양전지 효율성은 19% 안팎에 머물고 있다. 이번 효율성 테스트는 Fraunhofer ISE CalLab에서 진행됐으며 19.6%는 세계 최고 기록이다. 태양전지 효율성이란 태양전지가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이다.

한화큐셀은 1366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쉽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366으로부터 웨이퍼를 공급받아 한화큐셀의 퀀텀 PERC기술을 이용해 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한화케미칼(009830)이 최대주주이며 나스닥시장에도 상장돼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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