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코리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음 달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모델 장윤주가 패션매거진 신년호 표지를 장식했다.

장윤주는 세계적 출판그룹 콘데 나스트 퍼블리케이션즈에서 발행되는 얼루어 USA의 라이선스 한국판인 ‘얼루어 코리아’ 2017년 1월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화보에서 장윤주는 청량한 바다와 녹음을 배경으로 한 자연 친화적 리조트에서 만삭의 임신한 여자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냈다.

화보모델, 라디오 DJ, 앨범 발매와 영화 출연까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끊임없이 해오며 대중과 소통해온 장윤주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몸의 변화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동안 보아왔던 여신 같고 단아한 만삭의 모습이 아니라 모델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만삭의 화보는) 우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고정된 여자의 몸에 대한 도전이다”라며 “모델의 일은 신체를 통해 내면의 것들을 표현하는 일인데, 이전에는 표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의 기록을 남긴 것 같다”라고 이번 화보 촬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임신한 몸을 통해 여자의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한 장윤주의 만삭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2017년 1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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