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의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현대차 그룹은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차 그룹 정진행 사장, 한국해비타트, 더나은세상, 기아대책, 플랜코리아, 코피온 등 협력기관 대표 및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장인 현대차 그룹 정진행 사장은 발대식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청년 대표로서 동료들과 현지 봉사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의 모습 (현대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 그룹이 2008년에 창단한 국내 최대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18기 봉사단원 500명은 2017년 1월부터 2월까지 베트남, 라오스, 인도, 중국 4개 국가, 총 6개 지역으로 파견돼 약 2주간 ▲세계 문화유산 보전 ▲학교 및 주택 건축 ▲교통안전 및 공학 교육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