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엄정화가 실력파 뮤지션들과 손 잡고 컴백한다.
20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7일 0시 발매될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이하 구운몽)의 타이틀 곡을 더블 타이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틱 측에 따르면 새 앨범 ‘구운몽’ 타이틀 곡 중 하나는 뮤지션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의 곡으로 윤상표 감성이 담긴 댄스 곡이다. 또 다른 한 곡은 엑소(EXO)의 ‘으르렁’과 샤이니의 ‘Dream Girl’(드림걸) 등을 작곡하고, 딘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해온 작곡가 신혁이 작업에 참여한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곡이다.
특히 엄정화의 이번 앨범에는 이효리와 샤이니 종현이 피처링을 지원하는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시너지 극대화된 다채로운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스틱 측은 이날 강렬한 레드를 배경으로 레이스 안대를 쓰고, 레더탑을 입은 채 뇌쇄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오직 엄정화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아찔한 분위기의 ‘엄정화 3차 콘셉트 이미지’ 세 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엄정화는 앨범 발매에 앞서 26일 오후 SBS ‘2016 SAF 가요대전’과 네이버 V에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Umazing’를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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