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경기 김병숙 프리랜서기자] 샤워기라고 하면 보통 이사 올 때 집에 설치돼 있는 제품을 그냥 쓰기마련이지 따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하진 않을 것이다. 고장이 나서야 겨우 바꾸게 될까 괜히 돈 낭비라 는 생각을 하기 십상이다.

이런 생각을 바꾸게 해준 제품이 바로 피엘엠(PLM)의 케어워터 비타민C 안개분사 샤워기 CVS-300N이다. 기존 CVS-30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국내 특허와 미국 FDA등록제품으로 기존제품의 단점을 보안해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됐다.

피부를 자극하는 수돗물의 잔류염소를 비타민C 필터를 통해 제거하고, 또한 분사되는 수돗물에 비타민C가 함유돼 건강한 피부유지에 도움을 준다. 염소제거 기능이 내장된 단순한 샤워기로 피부질환 치료기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자들에게서 아토피 및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후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샤워기의 다양한 기능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일반 샤워기에 비해 월등히 큰 헤드다.

욕실 분위기를 살려주는 시원한 하늘색 몸체에 달린 하얀 헤드는 다른 샤워기 헤드보다 약 2배정도 그 크기가 크다.

샤워기헤드에 멈춤, 버블, 마사지, 샤워, 안개분사 등의 총 6개의 스위치를 내장하고 있고, 특히 안개 분사시 음이온이 발생되어 샤워시 더욱 상쾌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개분사시 천연 음이온 발생

300N 샤워기의 재밌는 기능 중 하나가 안개분사인데, 사용시 찬바람이 느껴진다.

폭포수 원리를 접목시켜서 미세 물분자가 공기 중에 이온물질과 결합하면서 음이온을 생성하여 음이온 바람을 만들어 낸다.

폭포 근처에 가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이 바로 천연 음이온으로, 샤워기에서 물줄기가 마치 안개처럼 뿜어져 나와 피부에 닿는 느낌도 부드러울 뿐 아니라, 수압에 따라 수십만개의 천연음이온을 방출시킨다.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손잡이가 투명이라 남은 필터의 양을 쉽게 알 수 있어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게 된다.

샤워기 자체에 15도의 샤워각도가 있어 샤워기 걸이에 걸어서 사용하기가 편리한점과 손잡이에 미끄럼 방지 홈을 만들어 놓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주인공 리필용 필터

필터는 회사의 샤워기 대부분의 제품에 공용으로 사용이 된다. 지속적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필터 한개 당 약 12톤가량을 정수 처리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종류는 비타민C, 루이보스, 녹차 3가지가 있다.

수돗물을 켜면 수압에 의하여 필터 위 부분의 스위치가 자동으로 열려 필터성분이 녹아 나오며 수돗물이 잠기면 자동으로 스위치가 닫히게 되어 있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인증받은 기술력

케어워터 비타민C 샤워기는 국내에 판매 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국내 특허 와 미국 FDA등록도 되어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샤워기 관련 제품으로 처음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 제조업 허가를 인증 받았다. 정식으로 의료기로 판매를 할 수 있는 국제적인 품질인증 인 GMP 인증서도 작년 말에 정식으로 발급받았다.

피엘엠 공식 쇼핑몰 및 홈쇼핑, 대형쇼핑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7만원이다.

DIP통신 김병숙 프리랜서기자, rla9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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