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영국 명품 유모차 브랜드 마이크라라이트가 2010년형 디럭스급 유모차 ‘슈퍼라이트’를 국내시장에 런칭한다.

마이크라라이트 한국 총판 아이비즈원(대표 장희정)은 다음달 11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코엑스 베이비페어를 통해 슈퍼라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슈퍼라이트는 일반 디럭스급 유모차에 비해 훨씬 가벼운 6kg이며,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할 만큼 부드러운 핸들링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블랙 컬러의 항공기 차체의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한 보디와 화려한 색상의 시트와 후드는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닮았다. 또 마이크라라이트만의 장점 중의 하나인 후두 교체 시스템은 후드 컬러의 변경만으로 때와 장소에 따라 또는 아이와 엄마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개월부터 아기 무게 15kg까지 사용 가능하다. 디럭스급이면서도 휴대형이라는 장점이 있어 별도의 휴대형 유모차 구입이 필요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

특히 기존 한국시장에서의 유통마진을 줄인 획기적인 가격정책에 따라 토로와 패스트폴더와 마찬가지로 해외 현지가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59만원에 판매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엑스베이비페어에서는 지난 전시회 때처럼 기존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의 유저인 엄마들이 직접 도우미로 나서 실제 사용자인 엄마들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슈퍼라이트 예약주문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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