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시청률 30%대를 상회하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합류한 KBS2 수목극 <추노>가 회를 거듭할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추격전으로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추노>는 전반부 2회만을 남겨 둔 3일 9회 방송에서는 대길(장혁 분)-혜원(이다해 분)-태하(오지호 분) 세 주인공들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최종목표를 향해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 초반부에서는 성환(조재완 분)으로부터 태하와 혜원을 쫓는 대길을 죽이라는 특명을 받은 강직한 무사 백호(데니안 분)가 대길과의 목숨 건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킬 전망이다.

또한 태하를 향한 추격의 와중에서 백호를 통해 예상치 못하게 꿈에 그리던 혜원의 실마리를 찾게 된 대길은 무작정 백호의 근거지를 찾아 나서고, 점차 아버지의 원수이자 자신을 몰락하게 만든 장본인 큰놈이 성환에게 한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추노>의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는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제주도에 유배된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 원손을 구하려는 태하와 혜원, 그리고 태하를 쫓으며 원손을 살해하려는 철웅(이종혁 분)과 지호(성동일 분)파가 제주도에 도착해 원손 찾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다른 목적의 이들간 대립구도 또한 긴박감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5회 방송에서 처절한 고문을 통해 태하와 동료들을 배신하고 살아남은 한섬(조진웅 분)이 혼자서만 살아남아 제주도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온 데 이어 9회 예고편에서 동료 관군을 죽이는 장면을 보여 그의 정체와 본심을 놓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각각의 주인공들이 첨예한 대립 끝에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점차 가까워지면서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전반부 클라이막스인 10회를 향해 달려갈 이번주 <추노> 9회에서는 ▲대길과 백호의 대결 ▲태하와 혜원의 향방 ▲한섬의 정체 등을 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 줄 전망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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