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디오 (039840)의 4분기 매출액은 287억원(+26.6%, YoY)으로 예상된다. 임플란트 내수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39억원(+62.6%,YoY)으로 예상된다.
‘DioNavi’ 도입 병원 수는 올해 11월 800개를 돌파했다. 작년 월평균 21개씩 증가한 ‘DioNavi’ 병원은 올해 11월까지 31개 증가했다.
내년 6월 1014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Surgical Guide 월평균 홀 수도 올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52개(올해 11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임플란트 수출도 96억원(+28.1%, YoY)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99억원(+20.2%, YoY)으로 전망된다.
작년과 올해는 턴어라운드 시기였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장에 출시한 이후 실적 개선이 작년 2분기부터 진행됐다.
내년에는 임플란트와 교정 신제품 집중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스텐트 부문을 정리하고 제품 판매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텐트는 싱가폴 Biomatrix에서 수입해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교정 신제품도 내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 달에 식약처에서 교정용 브라켓(디지털 교정)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브라켓은 교정을 위해 치아에 부착하는 의료기기다.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며 “기존 교정보다 정밀하고 방법이 간단해 ‘DioNavi’ 도입 병원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년 교정 매출액은 24억원”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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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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