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영국에 본사를 둔 희귀병전문치료제 개발 및 판매회사인 샤이어사가 한국시장 직접공략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올 3월 한국에 샤이어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시장 공략을 준비해온 샤이어사는 최근 SK케미칼과의 파트너십을 해지하고 직접판매에 나선다.

SK케미칼과의 협력관계를 끊고 샤이어는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아갈시다제 알파)’,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베라글루세라제 알파)’를 직접 국내 공급 및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올 6월 3일 박스앨타와의 합병으로 희귀질환 및 전문치료제 제약회사로 발돋움한 샤이어는 현재 40개 이상의 의약품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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