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인스타그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주혁(44)과 이유영(27)이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사랑을 키우고 있다.

양측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혁과 이유영의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양측은 이날 앞서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금시초문’이라며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가 한 매체에 의해 둘이 함께 한 사진들이 대거 공개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일단 ‘잡아떼고 보자식’ 대응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유영 측은"공식 입장과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이날 오전까지 이유영이 영화 '마리오네트' 촬영이 있었고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 정확한 사실 확인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김주혁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시인했다.

한편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달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주인공 화가 김영수 역과 그의 여자친구 소민정 역을 맡아 촬영을 하며 첫 인연을 맺고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두 달여 전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다음은 김주혁♥이유영 측 열애 관련 공식 입장[전문]

[김주혁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된 김주혁, 이유영 배우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전달 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영 측 공식입장]

배우 김주혁 이유영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우선, 공식 입장과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늘 아침까지 이유영 배우가 영화 ‘마리오네트’ 촬영이 있었고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 정확한 사실 확인이 늦어졌습니다. 뒤늦게 이유영 배우와 연락이 되었고 이제야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는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촬영을 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그 후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이유영 배우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아름답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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