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채민서가 전라노출에 이어 체중감량 연기 투혼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채식주의자>의 여주인공 ‘영혜’ 역을 맡은 채민서는 이번 작품에서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만을 고집, 점차 말라가는 연기를 위해 8Kg이나 감량했다.
이같은 사실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최근 가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밝혀졌다.
당시 채민서는 “극중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자신이 꽃과 나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물과 햇빛만 있으면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혜 역을 맡아 가냘픈 몸매를 위해 감량을 시도 했다”며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혈액은행에서 수혈을 받기도 했다”고 체중감량에 얽힌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채민서의 감량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체중감량의 열연을 펼친 김명민과 비교되며, ‘여자 김명민’이라는 애칭까지 얻고있다”고 밝혔다.
한편<채식주의자>는 작가 한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하며 가족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과 불화에 놓이게 된 영혜와 형부 민호(김현성 분)간 예술적 교감과 두 사람을 바라보며 현실의 삶을 붙들고 살아가려는 언니(김여진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