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돼지고기 음식점 브랜드인 ‘하남돼지’가 매장 수 200개를 돌파했다.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자사가 운영 중인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브랜드 하남돼지집의 200호점이 지난 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에 위치한 안산신길점이다.

200호점 돌파는 2012년 6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4년 5개월, 2015년 5월 100호점을 돌파한 지 1년 6개월만이다. 하남돼지집 매장 수는 2012년 17개, 2013년 27개, 2014년 73개, 2015년 158개, 2016년 200개(12월초 기준)로, 연평균 증가율이 94%에 달한다. 해마다 2배 꼴로 매장이 늘어난 셈이다.

하남돼지집 매장의 지역 분포는 수도권 소재 매장이 133개(서울 72, 경기 55, 인천 6)로, 전체의 67%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다. 다음으로는 영남권 30개(부산 13, 울산 4, 대구 2, 경남 9, 경북 2), 충청권 23개(세종 2, 대전 10, 충남 8, 충북 3), 호남권 11개(광주 3, 전남 2, 전북 6), 강원권 3개 순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