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직매입 배송 서비스 ‘위메프플러스’를 ‘원더배송’으로 변경하고 차별화된 무료배송에 나섰다.

기존의 위메프플러스는 위메프가 8000여 개의 품목을 직매입해 배송하는 서비스로 주중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 비율이 95%에 다다르고 전체 상품 가운데 85%가 한 건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최근 3개월간 취급고가 36% 급성장했다는 분석.

지난달 14일에는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해 ‘신선생’이라는 브랜드로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했으며 묶음배송이 가능한 ‘1분마트’, 운동화 편집매장인 ‘슈즈코치’, 도서 및 유아용품 편집매장인 ‘책과놀이’ 등 상품 카테고리 별 전문 매장을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분유와 기저귀 등을 주문한지 2시간 안에 배송하는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앞으로 위메프는 원더배송 브랜드로 무료배송을 더욱 강화해 소셜커머스가 갖고 있는 본원의 가격 경쟁력을 배송의 영역까지 더 넓혀 소비자들에게 ‘싼 가격’에 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프는 이번 ‘원더배송’ 도입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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