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국에 본사를 둔 커피회사인 스타벅스가 중국시장을 겨냥한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오는 2021년까지 중국의 커피시장이 미국시장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스타벅스는 기업설명회에서 오는 2021년까지 중국에 5000개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 매년 1천개이상의 매장을 오픈하는 셈이다. 향후 5년간 글로벌 전체로 1만2000개의 시장을 오픈하는데 그중 5000개를 중국에 오픈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중국시장에 치중하겠는 뜻이 내포된 것이다.

스타벅스는 5년안에 중국의 커피시장이 미국시장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한편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대표이사)는 사임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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