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발 멀티숍 ABC마트는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켤레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발 기부는 ABC마트가 지난달 1일~20일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형 사회공헌 캠페인 ‘세상에 없던 신발’의 후속 활동이다. 1일 있었던 기부식에는 창의적이고 뛰어난 신발 아이디어를 냈던 10명의 우수 공모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ABC마트가 사랑의열매에 1000켤레의 신발을 기부했다. (ABC마트 제공)

ABC마트는 기부식 행사 이후 지난 6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물류센터로 신발 1000켤레를 전달했다. 기부된 신발들은 검수 및 분류작업을 거쳐 신발이 필요한 연합회 소속 기관들로 배송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신발 아이디어를 공모해주신 소비자들과 함께 기부까지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발을 통해 행복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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