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가 국회 본청계단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7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당일 대통령 머리손질 뉴스를 접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솟았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세월호 당일 315명이 물속에 잠겨있다는 보고를 받은 이후에도 대통령이 머리손질을 하느라 90여분의 시간을 보냈다는 뉴스 보도를 접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솟았다”며 “이 상태에서 대통령을 용서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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