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소녀시대가 ‘Oh!(오)’ 열풍에 순항의 돛을 올렸다.

지난 24일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오’ 티저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던 소녀시대는 다음날 연이어 음원을 공개해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듣기 순위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예스24의 온라인 음반판매차트에서도 음원공개 단 하루만에 가장 높은 예약판매율을 보이며 1위에 올라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소원을 말해봐’ 보다 3배나 빠른 거센 반응이라 ‘소녀시대=흥행무패’라는 공식을 재입증시키고 있다.

‘오’의 뮤비와 음원 공개 직후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연관 검색어인 ‘소녀시대 오’, ‘소녀시대 오 듣기’ 등이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며, 올 봄 가요계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 이트라이브(E-TRIBE) 등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오’는 새롭게 변신한 모습의 매력적인 소녀시대와 함께 순항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첫 무대로 인기 과녁을 향한 활 시위를 당길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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