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전 KPS (051600)의 4분기 충당금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420억원(+10.9% YoY)이 예상된다.
신규 원전 및 석탄발전소 가동에 따른 경상정비 증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확대, UAE 시운전 정비 매출 증가 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6%증가하기 때문이다.
충당금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우려된다.
2017년 매출액은 1조3900억원(+12.1% YoY), 영업이익은 1869억원(+88.5%YoY)으로 전망된다.
2016년 하반기 원자력 1기 1.4GW, 석탄 5기 4.5GW, 2017년 원자력 1기 1.4GW, 석탄 6기 5.3GW가 신규 가동된다.
원전 1GW당 정비 매출은 200억~300억원, 석탄 1GW 당 정비 매출은 150억~200억원이 증가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4분기 이후 비용 증가의 원인이었던 UAE 원전 매출 증가, 우루과이 발전소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등으로 해외 매출 확대도 전망된다”며 “해외 매출액은 1644억원으로 54.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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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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