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팀기반 온라인 FPS게임 ‘배틀카니발’(Battle Carnival)의 러시아 서비스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자사가 개발 중인 ‘배틀카니발’의 러시아 공식 서비스를 연내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지 러시아 퍼블리셔인 게임넷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세 번의 테스트를 거쳐 게임성을 검증한 ‘배틀카니발’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캐주얼풍의 슈팅 게임이다.
7종 이상의 다양한 대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유저간 커뮤니티 기능과 e스포츠 문화를 겨냥한 관전 및 중계 모드를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페토측은 “그동안 포인트 블랭크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현지 퍼블리셔와 효율적으로 공유하며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변수가 남아 있어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페토는 현재 2개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포인트블랭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PS)용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외 VR(가상현실) 게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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