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재영솔루텍이 자산재평가를 통해 179억원의 평가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영솔루텍 측은 26일 최근 시행한 자산 재평가를 통해 큰 폭의 부채비율 개선을 이뤘다고 공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기계장비, 구축물, 차량운반구의 자산재평가를 통해 179억원의 평가 차익이 발생했다”며 “이를 통한 재무구조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채비율 개선 부분에 대해 회사 담당자는 “아직까지 2009년 재무제표가 확정되지 않아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70%가량의 부채비율 개선이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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