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케이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극 중 명종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서하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팬미팅을 연다.

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하준은 지난 2014년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데 이어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씨어터’에서 2년여 만에 두 번째 팬미팅 ‘하준이랑 놀사람?’을 개최한다.

서하준은 연극무대에서 키워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MBC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설설희 역으로 공중파에 데뷔해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서하준은 그의 첫 사극 작품인 ‘옥중화’에서 중반 투입돼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 분)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감정선을 오가는 열연과 더불어 권선징악의 엔딩을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강한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서하준이 그 동안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로 마련한 만큼 그간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의 다양한 매력들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하준은 이번 팬미팅을 끝으로 내년 상반기 선보일 작품을 위해 촬영 스케줄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서하준의 팬미팅 신청은 소속사인 로빈케이엔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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