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카드(029780)의 4분기 순익은 610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는 마케팅활동 강화, 명예퇴직비용 선처리, 모바일·디지털사업 선투자 등의 선제적 비용 처리 때문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조달비용 증가 가정에도 불구하고 2017년 추정 순익은 3480억원으로 2016년보다 주당순이익(EPS)가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약 292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2015년 대비 배당이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5년 수준인 주당 1500원의 배당금 지급은 충분히 가능할 듯(배당성향50.4% 가정)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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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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