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은수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29일 서은수 공식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우연화로 출연 중인 배우 서은수의 대본 연습이 한창인 모습입니다. 극 중 강렬한 첫 등장 후 동주(유연석 분)를 향한 소녀 같은 짝사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女의 정체! 오늘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은수는 꾸밈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수험생이 마치 열공을 하듯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은채 연기연습에 몰입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젊은 의사들의 열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서은수가 연기하는 우연화는 처음 영양실조로 돌담병원에 실려와 갈 곳 없어 병원의 허드렛일을 하면서 지내게 되는 인물로 동주를 남몰래 좋아하는 만 25세 중국 국적의 여성이다. 이처럼 아직까지는 국적과 이름, 나이만 밝혀졌을 뿐 다른 그 어느 것도 드러난게 없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그의 실체를 흥미롭게 한다.

앞서 서은수는 지난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매회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8일 방송된 7회 시청률에서 18.8%(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2위를 차지한 MBC ‘불야성’(5.5%)을 13.3%P의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며 월화드라마 1위를 고수했다. 오늘(29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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