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하나투어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하나투어는 3300만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여행상품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제휴에 따라 △환전페스티벌 등 ‘공동이벤트 추진’ △우리은행 상품 가입고객 및 환전 고객에 대한 ‘하나투어 보유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제공’ △하나투어 고객에 대한 ‘환율 할인’ △금융기능이 첨가된 여행상품 등 ‘여행·금융 제휴상품 개발’ △수학여행상품과 학교전용 금융패키지를 결합하는 등 ‘학교·기관·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여행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과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투어와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세계최고의 1등 여행기업과 1등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하나투어와 업무제휴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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