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9일 광주소년원에서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과 소년원생 사회적응을 위한 전국 최초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인 ‘빛가람 전기교실’을 개설한다.

한전은 광주 소년원에 위치한 고룡 정보산업학교의 지하 1층 공간에 실습 교육장을 조성, 2017년 1월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시범 운영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광주소년원에 전달한다.

빛가람 전기교실개설은 전국 소년원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진학 및 한전 채용시험 가점 획득 등 취업으로까지 이어져 사회에 빨리 안착함으로써 보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

이 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을 통해 많은 소년원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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