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강원랜드 (035250)의 2017년 영업이익은 6775억원(+7.2% YoY)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지역의 한 방송사는 새만금 카지노 특별법과 관련된 몇가지 의혹을 보도했다. 새만금개발청이나 전라북도와의 상의 없이 법안이 추진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실 여부 확인은 힘들다. 다만 특별법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다. 반대 의견도 많은 편이다.

향후 새만금 카지노 관련 노이즈는 힘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입장료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개별소비 세법을 바꿔서 추진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 시점에서 법안 개정 가능성은 낮다.

2017년 4월부터 카지노 과다 출입자 냉각기 제도를 운영한다. 현재 1년에 180일 출입에서 ‘최대 148일’로 출입 일수가 제한된다.

연간 100일 이상 출입자는 약 2100명으로 알려져있다. 148일 이상 출입자는 1000명 미만이고 대부분 일반 고객들(Mass)로 추정된다.

중복 출입자를 포함한 연간 입장객이 300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실적 하락 우려는 거의 없다.

동계올림픽을 위해서 3분기까지 50억원을 기부했다. 2016년에는 더 이상 없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논란이 많지만 2017년에도 기부금 지출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며 “당사는 기부금 지출(판관비) 금액을 150억~2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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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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